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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구본상·김승연 사면’ 지나 보니 오보였습니다
여름을 공포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, 메모지 한 장에서 시작된 ‘성완종 리스트’ 파문,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,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…. 올해도 굵직한 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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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연구부정 행위 중 43%가 '표절', 연구부정은 교수가 가장 많아
표절이 대학의 연구윤리 부정행위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. 연구윤리를 어긴 이는 대부분 교수인 것으로 확인됐다.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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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광온의원 "기재부 해외연수 보고서 상당수가 표절의혹"
지난 10년간 국가지원으로 국내·외 교육연수를 받은 기획재정부 공무원이 제출한 연수보고서 상당수에 표절 의혹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.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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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베스트] 국세청 사과 끌어낸 박광온
국감 베스트 “해외 연수 직원 논문 68%가 표절” 지적 이어 20㎞ 떨어진 직장어린이집 개선 약속 받아 11일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의 국정감사장. “서울국세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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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감베스트]박광온 의원, 국감 위해 한달 동안 자료 분석
11일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의 국정감사장. “서울국세청 직원용 어린이집을 직장에서 20㎞나 떨어진 곳에 만들어놓으면 이용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" "직원복지라면서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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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엽 "원격의료 필요" 언급…논란 예고
차기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진엽 후보자가 의사-환자간 원격의료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. 정 후보자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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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재현의 시시각각] 감동 줄 대법관 후보 어디 없나?
박재현논설위원 ‘대법관 후보에 올랐데요. 축하드립니다 ^^’. ‘별 의미 없어요. 들러리일지도… ㅠㅠ’. ‘사실 지난번에도 올랐었는데 ㅠㅠ’. 무려 27명의 법조인이 대법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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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입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기재하는 스펙은?
대입 수험생들이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기재하는 스펙은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 임원 활동, 봉사활동으로 나타났다. 15일 사설 교육평가기관 유웨이중앙교육이 지난해 자기소개서 유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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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교육 골든타임 7세 이전 … 아이 뇌 모양·뇌파도 달라져
이경면 교수는 음악과 뇌를 연구한다. 작곡과에서 음악이론을 공부하고 사람에 대한 관심 때문에 심리학과에 재입학했다. 미국에서 만난 뇌과학은 그를 인간에 대한 근본적 통찰로 이끌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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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목! 이 책] 표절론 外
표절론(남형두 지음, 현암사, 720쪽, 3만6000원)=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저자가 표절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. 표절과 관련된 법조항과 사례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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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정치련 '권은희' 언급 6번뿐 … 왜
권은희새누리당이 연일 ‘권은희(광주 광산을 후보) 때리기’에 나서고 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조용하다. ‘무대응’에 가까운 대응이다. 새누리당은 17일에도 윤상현 사무총장이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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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변호사 때도 위증교사 의혹 … 권은희는 위증 아이콘"
『코끼리는 생각하지 마』란 책이 있다. 미국의 언어학자이자 민주당 지지자인 조지 레이코프가 2004년 펴낸 책이다. 코끼리는 공화당의 상징이다. 공화당의 시비걸기에 반박할수록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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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"김명수 후보자 상황 쉽지 않다"…임명 불가 기류
[앵커] 앞서 보신 것 처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단을 청와대로 불러 면담했습니다. 이것을 시작으로 대국회 설득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. 박 대통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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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쟁에 권력투쟁에 휘둘린 총리 인사청문회
20일로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지명 11일째를 맞았지만 청와대의 임명동의안 제출이 늦춰지는 등 고립무원에 빠진 형국이다. 이런 사태가 초래된 배경은 정치권력 주체들 간의 갈등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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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덕성 검증 비공개로 … 2단계선 정책에 집중을"
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나왔다. 2000년 인사청문회가 처음 도입됐을 때부터 “인신공격과 사생활 폭로 등 인사청문회가 ‘청문회 정치’로 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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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은 대권 곁눈질, 부산은 오거돈 줄타기 주목
이제야 슬슬 싸움 구경할 만해졌다. 지지부진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에서도 새누리당처럼 공천을 하기로 결정하고,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. 새누리당 역시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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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은 대권 곁눈질, 부산은 오거돈 줄타기 주목
관련기사 ‘2할 자치’ 냉소 권한도 돈도 지방에 더 넘겨야 서울 대권“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주어진 임기를 마치겠다.”(정몽준) “차기 대선? 차라리 서울시장 세 번 하게 도와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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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체대 총장 후보 논문 표절 맞다"
한국체육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총장 후보인 류지선(56)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의 레슬링 관련 논문을 표절로 결론내리고 교육부에 보고했다고 15일 밝혔다. 한체대는 지난달 16~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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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'신뢰의 위기'에 처한 한국 대학
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교수·물리학 우리 대학들이 또 한번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. 이번에는 교직원의 연금부담금이 문제다. 일부 대학에서 개인이 내야 할 부담금을 학생등록금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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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위가 뭐길래
“학위 논문들을 대신 써주느라 몇 년 동안 저는 교수님의 노예였어요. 정작 대필이 끝나니까 수고비는 교수님이 다 가져가더군요. 시키는 대로 하면 강의를 줄 것이라는 말도 했고, 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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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릎팍 '김미경편' 방송 보류, "스페셜로 대체"
‘논문 표절 논란’에 휘말린 김미경(48)이 출연한 ‘무릎팍 도사’가 결방된다. MBC는 “21일 방송 예정이던 ‘무릎팍도사-김미경 편’ 2부 방송을 보류한다. 대신 ‘무릎팍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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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미경 "일부분만 확대 해석" 논문표절 의혹 해명
스타강사 김미경(48)이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. 19일 과거 강연에서 한 발언으로 ‘인문학 비하’ 논란이 일어난 것에 이어 20일에는 조선일보가 김미경의 논문 표절 의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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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직원 89% "이동흡, 헌재소장으로 부적합"
이동흡(62·사진)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적격성 논란이 이 후보자 개인의 자질과 품성 시비는 물론 위법 의혹 등으로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. 특히 1995년 분당 아파트 위장전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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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대사탕 돌렸다고 선수위원직 당선 무효 처리
막대사탕을 돌리면 뇌물이다? IOC의 답은 “예스”다. 대만의 태권도 선수 주무옌(朱木炎·30)은 런던 올림픽 기간 중 IOC 선수위원 선거에 입후보해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으나 I